방통위, 제5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 7명 위촉

2016-10-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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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방송통신위원회는 19일 고삼석 상임위원(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제5기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보편적시청권이란 국민적 관심이 매우 큰 체육경기대회(올림픽, 월드컵 등)와 그 밖의 주요행사 등에 관한 방송을 일반 국민이 시청할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고 상임위원을 비롯해 윤정주(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송종현(선문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유홍식(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 김지현(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주성희(KISDI 연구책임자), 박동희(대한체육회 홍보실장) 등 각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다.

방송·언론·문화·체육·경영·경제 및 방통위 업무에 관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위원으로 구성된 제5기 위원회는 향후 2년간 국민관심행사 등의 선정, 중계방송권 공동계약 권고, 중계방송 순차편성 권고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국민적 관심행사에 대한 일반국민의 시청권 확보를 위해 도입된 보편적시청권 보장제도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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