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은 남부경찰서 박달서 서장,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 남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세은 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보안과장, 외사계 직원과 바로병원 임직원,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직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었다.

바로병원, 인천남부경찰서와 남구다문화가정 함께척추관절 치료지정체결[1]
이날 진행된 의료지원 업무 협약은 중국, 베트남 순으로 약 2,100명이 거주하고 있는 남구지역 내 다문화가정이 언어 문화문화적 차이로 사회적응에 어려움을 겪는데 대하여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의료기관 지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남부경찰서 박달서 서장은 “다문화 가정은 경제적 고충 및 심리적 불안감을 가지고 있어 정보보안과 외사계의 꾸준한 관리도 필요하다. 병원 진료 중 어려운 가족에게 피해구제를 위한 협력을 상호적으로 강구해 나가고, 범죄가 의심될 경우 안정적 정착을 위해 협력하겠다, 또한, 더욱 나아가 지역내 실향민, 탈북자 등에게도 의료지원 서비스가 확대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조세은 센터장은“남구 다문화가족이 남부경찰서 적극지원으로 바로병원과 함께 의료지원 해택을 받을 수 있어 뜻깊은 날인 것 같다. 2016년 연말은 따뜻하고 행복한 다문화가족들이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바로병원은 인천경찰의 건강을 책임지는 경찰청 지정병원으로 MOU체결되어 사격대회, 체력검증 등 의료인력이 필요한 곳에 최선을 다해 파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관절전문병원인 바로병원은 남구 유일한 전문병원으로 활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