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에삽, 용접업계 최초 온라인 직거래 시스템 ‘에삽다이렉트’ 론칭

2016-10-1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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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가격 대비 용접재료 최대 30% 할인·판매

에삽다이렉트 홈페이지 모습.[이미지=세아그룹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세아그룹의 용접전문 계열사인 ㈜세아에삽이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직접 견적을 확인하고 제품을 주문할 수 있는 용접재료 직거래 시스템 ‘에삽다이렉트’를 론칭했다.

온라인 플랫폼을 이용해 기존 고객의 이용 편리성을 도모하는 한편, 신규고객 접근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다양한 판매기회를 확보하겠다는 방침이다.

19일 세아에삽에 따르면, 에삽다이렉트가 제공하는 가장 큰 혜택은 ‘가격’이다.

온라인 판매를 통해 판매 관리비를 절감하고, 부가서비스를 최소화함으로써 세아에삽의 범용제품을 시장가격 대비 최대 30% 할인·판매한다.

세아에삽 측은 “차별화된 사업 모델을 통해 장기 불황 속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사로잡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제품 주문방식도 획기적으로 바꿨다. 고객이 담당 영업사원에게 전화로 구매요청을 하거나 발주서를 발송하던 기존 방식과는 달리, 고객이 온라인에서 직접 제품을 선택하고 견적가액을 바로 확인·주문을 접수할 수 있다.

세 번의 클릭으로 이 모든 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점 또한 특징이다.

온라인 주문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에게는 최초 주문 시 영업사원이 직접 내방해 주문 시연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삽다이렉트에서 현재 판매되는 제품은 ‘Dual Shield 7100’(플럭스 코어드 와이어), ‘SMP-M70’(솔리드 와이어), ‘SM-6013’(피복 아크 용접봉) 세 제품이며 각 외경 별로 포장된 제품을 팰릿(pallet) 단위로 판매한다.

세 종류 외의 제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경우, 취급 대리점으로 바로 안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에삽다이렉트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사업자등록증 및 통장사본을 포함한 필수서류를 접수하면 회원등록이 가능하다. 주문 시 필요한 제품과 수량, 희망 배송일을 선택하고, 견적가액을 확인한 후 주문을 등록하면 된다.


유덕상 세아에삽 대표이사는 “에삽다이렉트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불황을 돌파해 나가는 새롭고 효과적인 창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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