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서해상에 자리 잡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울은 안개주의보는 아니지만 옅은 안개가 끼어 있다고 예보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13도 등 전국이 9도에서 17도로 어제보다 1∼2도 높다. 낮에는 아침보다 기온이 10도 이상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난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남해안·제주도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밀물 때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주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은 내일(20일), 제주도와 남해안은 주말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