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영화영상학과 이경수 학생(왼쪽)과 조동관 지도교수가 수상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영화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이경수(25) 씨가 지난 14일~17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0회 상록수다문화 국제단편영화제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영화인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에서 주최한 이번 영화제에는 국·내외에서 응모한 250여 편의 영화 중 예선과 본선을 거쳐 30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 씨는 인생 가운데 소중한 사람에 대한 존재와 사랑을 담은 ‘J를 위하여’로 장려상을 수상했다. 그는 “영화 제작에 함께 해준 동료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기분 좋은 수상이지만 영화에 더욱 정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다음 작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영상대 영화영상학과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으로 영화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을 목표로 장편영화제작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