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진 씨는 18일 소속사 935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밝힌 KBS ‘구르미그린달빛’ 종영 소감에서 “라온이 엄마를 연기하면서 많이 울고 아프고 행복했습니다. 함께 연기한 유정 양 덕분에 아주 쉽사리 슬퍼져서 울 수 있었어요”라며 “어떤 여건 속에서도 최선의 장면을 만들어 내는 최고의 스텝들 벌써부터 보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여진 씨는 “많은 시청자 여러분들이 봐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드라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고 감사했습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한 마음도 함께 전했다.
구르미그린달빛에서 김여진은 홍라온이 이영(박보검 분)과 가슴 아픈 사랑을 하며 위기에 처한 상황이 자신의 탓인 것 같아 늘 가슴 아파하며 매회 애틋한 모성애를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며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