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주시의회는 박승직 의장이 18일 오전 11시에 개최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 9월 12일 경주의 지진발생으로 관광객이 급격히 줄어 경주시내 숙박업체 및 음식점 등 관광경기의 급격한 침제로 인해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승직 의장은 "지진 발생으로 경주시민들이 경제적·심리적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는 만큼 다시 찾는 관광객들은 경주시민의 힘이 된다"며, "수학여행과 단체관광객 등 경주를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10월 한 달간 사적지 입장료 및 주차료 무료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