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국립대전현충원(원장 권율정)은 15일 현충원 보훈공연장에서 ‘제1회 보훈새싹 동요제’ 예선을 개최하고 본선 진출 12개 팀을 확정했다.
이번 예선에는 서울, 대전, 전주, 김천 등 전국의 초등학교 학생 59개 팀, 총 209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여, 본선진출 12팀을 확정하고 아쉽게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지만 성적이 우수한 10팀에게 장려상을 수여했다.
본선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국가보훈처장상, KBS청주방송총국장상, 국립대전현충원장상 및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전국대회로 치러 지는 이번 동요제는 대전현충원에 안장돼 있는 아동문학가 윤석중 선생을 추모하고 대한민국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더불어 나라사랑 정신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