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 공모전은 영화 촬영 장소 발굴을 위해 작품성 있는 사진이 아닌 희소성 있는 공간을 찾는데 목적이 있다. 심사 기준 역시 완성도(20), 참신성(40), 적합성(40)으로 촬영이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을 찾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모내용은 '당신이 찾은 공간이 곧 영화가 된다'는 주제에 따라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을 위한 전남도내 로케이션 △특정 장면의 배경으로 어울릴 것 같은 장소(주인공의 집 또는 사무실) △시대적 분위기(70~90년대)가 잘 드러나는 곳 등이다.
유명한 관광명소는 아니지만 이미 촬영을 통해 검증된 적합한 촬영 장소와 영화·드라마 등 영상물 촬영이 가능한 전남의 주요 장소 등을 담은 사진도 가능하다.
대상 1명에 대해서는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우수상(2명) 상금 100만원, 가작(5명) 상금 50만원, 참가상(100명 내외)은 온라인 문화상품권(1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국내 외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한 사람 당 10장소까지 가능하다. 내달 11일까지 전남영상위원회 홈페이지(jnfc.or.kr)에 접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