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god의 데니안이 소속사 후배 걸그룹 마틸다의 컴백에 힘을 싣는 도우미로 출격한다.
데니안은 19일 정오 신곡 ‘넌 Bad 날 울리지마’를 발표하고 같은날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무브홀에서 쇼케이스를 갖는 마틸다를 위해 MC로 출연, 후배들의 든든한 지원에 나선다.
이에 대해 박스미디어 측은 “데니안 씨가 마틸다의 성공적인 첫 쇼케이스를 위해 선뜻 MC를 맡기로 했다”면서 “큰 행사에 긴장하고 있을 후배들을 잘 안정시키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고 말했다.
데니안은 앞서 3일 서울 상암동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2016 DMC페스티벌’의‘ 레전드 토토가’공연에서 토니안, 김신영과 함께 MC를 맡아 입담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마틸다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점차 고조되고 있다. 12일 마틸다의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넌 Bad 날 울리지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음원의 일부와 ‘걸크러쉬’ 매력이 넘치는 네 멤버들의 변신이 선보인 가운데 이같은 기대심리를 반영하듯 포털사이트의 ‘핫토픽 키워드’ 톱10안에 ‘마틸다 넌 Bad 날 울리지마’가 랭크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마틸다는 19일 정오 레게풍의 리듬과 파워풀한 EDM 사운드, 감성적인 멜로디 라인이 혼합된 독특한 장르의 슈퍼창따이 곡 ‘넌 Bad 날 울리지마’를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컴백한다. 이와 함께 각종 음악프로그램을 통해 활발한 활동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