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하남시 나눌도서관이 오는 18일 문화비평가 정윤수 한신대 교수를 초청 “클래식, 시대를 듣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회를 연다.
바로크 예술의 역사적 상황과 바흐, 계몽군주의 정치적 열망과 바흐 음악의 시대적 의미, 조화로운 세계를 꿈꾼 바흐 음악의 위대함 등에 대해서 강의한다.
현재 한신대 정조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클래식, 시대를 듣다>, <인공낙원, 현대 도시 문화와 삶에 대한 성찰>, <노동의 기억, 도시의 추억, 공장>, <볼 수 없었기에 떠났다> 등의 저서가 있다.
한편 하남시 나룰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를 찾는 삶의 인문학' 강연회가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으며, 매달 셋째주 화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에는 서울시립과학관 이정모 관장의 강연회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