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16-10-14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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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13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모든 아동이 행복한 세상 만들기』를 위한 아동권리 증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 추진을 약속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1948년 전쟁고아 구호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아동과 관련된 모든 영역에서 국내외 아동복지사업, 아동권리 옹호활동, 모금사업, 연구조사 등을 폭넓게 펼치고 있는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인천 서구,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1]


인천 서구가 국제아동인권센터와 2015년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행해오고 있는 아동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사업 관련하여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올해부터 공동추진하게 된 것을 계기로 아동권리 증진활동 등 다양한 협력추진을 위해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양 기관이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란 비전을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한 아동권리 증진활동에 상호 협력아래 인천 서구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아동권리 옹호 활동사항을 지역사회에 적극 홍보하고, 재단은 독립적 입장으로서 서구내 아동권리 증진사업 자문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 활동에 협력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인천 서구는 올해 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 가입 및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으며, 이번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재단의 아동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재단의 자문과 의견을 수렴하여 서구 내 아동권리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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