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동구보건소는 의료 인프라가 낮은 중산동에 시민건강센터중산을 설치해 지난 2012년부터 민간의료기관에서 받기 어려운 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만성질환 예방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2016년에는 ‘건강한 마을 만들기’ 사업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중산건강네트워크를 발대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중산건강네트워크 회원들은 ‘건강파트너 제휴사업’을 기획했으며 시민건강센터중산 인근의 건강시설과 제휴해 네트워크 회원 및 시민건강센터 회원들이 특별 할인가에 이용 할 수 있도록 협약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일산동구보건소 시민건강센터중산 회원은 △달보드레 식음료 10%, 디저트류 5% △하늘효태권도 장비구입료 10% 할인가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시민건강센터중산에서 진행하는 건강관련 교육 시 시설대여 및 강의를 지원하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건강센터중산을 중심으로 건강한 마을만들기 사업이 퍼져나가 인근시설 및 사업장이 적극 참여해 건강자치실현 모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