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25일부터 3일간 온비드를 통해 551억원 규모의 수탁재산을 매각한다고 13일 밝혔다.
매각 물건은 공공기관 및 금융사로부터 매각을 의뢰받은 비업무용자산으로 총 206건이다. 이 중 한국서부발전 사택 29가구가 최초 감정금액에서 10% 차감된 금액으로 매각된다.
캠코 관계자는 "수탁재산의 경우 소유자가 직접 매각을 의뢰한 것이라 물건 사전 확인이 용이하고 권리관계가 깨끗해 추가 위험 부담이 없다"며 "공매에 대한 특별한 지식이 없어도 누구나 도전할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