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12일 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작은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육성 시범지구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공공도서관과 공·사립 작은도서관 간에 통합연계시스템을 구축, 시민들의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협약에 따라 작은도서관이 공공도서관 수준의 운영환경을 갖추도록 도서관리 시스템과 각종 전산장비 등을 지원하는 기능보강사업도 진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 관내 공·사립 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도서를 한 번에 검색해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고도화된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앱을 통해 도서관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사업은 내년 6월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