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서남의대 명지병원은 지난 12일 '세포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명지병원 세포치료센터는 줄기세포·면역항암 세포치료제 연구와 임상시험, 치료 등을 담당한다. 우선 줄기세포와 항암면역세포 치료에 나선다.
엘엠피바이오·엘앤케이바이오메드·코아스템·녹십자셀 등 관련 기업과의 협력 체계도 갖췄다.
이왕준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은 "국내 재생의료기술은 세계적으로 앞서 있지만 황우석 사태 이후 제도적·법적 문제 때문에 난관이 많았다"며 "재생의료 분야의 선두 주자가 되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