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통계청 통계교육원은 13일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직원을 대상으로 통계자료의 분석 및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통계교육을 실시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건강증진법에 근거해 설립된 공공기관으로,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 지역보건의료계획 등의 정책수립 및 추진업무를 수행한다.
초급과정은 실제 연구업무에서 사용하는 자료를 통계 프로그램을 이용해 처리하는 기초적 방법 중심으로 진행되며 11월의 중급 과정은 회귀분석과 분산분석 등의 통계기법을 연마하는 내용으로 이뤄질 계획이다.
통계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연구사업 분석평가의 품질을 높여 건강증진사업의 객관성, 분석의 합리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국민에게 보다 나은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