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 강소기업 육성 대상 태양광서 ESS까지 확대

2016-10-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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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 PARTNERS 새 로고. [사진= LS산전]


아주경제 류태웅 기자= LS산전은 충북 청주사업장에서 스마트 에너지 분야 우수 협력업체를 선정,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마케팅을 지원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SE PARTNERS' 제도 인증서 수여식 및 통합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SE PARTNERS는 지난 2013년 이후 3년 동안 태양광 분야 우수 협력사에 관련 교육을 제공하고 인증서를 발급해온 PV PARTENER에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을 추가해 스마트에너지 분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제도다.
선정 기준은 LS산전과 거래관계에 있는 회사 가운데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거쳐 제품교육, 시공품질·기술 교육, 이수조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인증 업체는 사업 협력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고, LS산전이 참가하는 국내외 전시회 공동 참관·홍보, 우수현장 기술견학 등 기술·마케팅 분야에 있어 포괄적 협력 관계를 맺게 된다.

최종 고객은 LS산전의 인증을 받은 SE PARTNERS 기업을 통해 스마트 에너지 제품과 솔루션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고, 보다 전문적인 시공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LS산전 역시 우수 협력사를 지속 관리하고 상호 사업 경쟁력을 강화를 통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어 대기업과 협력사, 고객이 모두 만족하는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LS산전은 이날 태양광 제품 및 시공, 태양광 사업개발, ESS 부문 등 총 18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태양광 제품 및 시공부문에는 현대에너지와 이맥스시스템, 한빛이디에스, 주안에너지, 정도에너텍, 도로앤도시, 디케이, 앤엠에스, 아이엠, 파써블에너지, 삼환전기 등 11개사가 꼽혔다.

이밖에 태양광 사업개발 부분 SNP, HK에너지, 에코프론티어, P&H, 로젠솔루션 등 5개사, ESS 부문에는 P&C, SEM 등 2개 사가 선정됐다.

한편 올해 행사는 최근 정책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태양광 연계 ESS, 비상전원용 ESS, 전용요금제 ESS 등 ESS를 중점으로 폭넓은 정보를 공유한 게 특징이다. ESS 엔지니어링과 시공 능력을 동시에 제고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평가다.

LS산전은 인증제도를 스마트에너지 분야로 확대한 만큼 장기적으로 '강소 협력기업' 육성 대상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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