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호 양주시장 전철7호선, 국지도 39호선, 송전선로건설사업 기자회견

2016-10-12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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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타당성통과 기본계획 수립 중, 양주신도시까지 연장필요

[양주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2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양주시민들에 관심이 되고 있는 전철7호선(옥정-도봉산), 동두천-양주 송전설로건설사업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건설사업(14.99km)은 도봉산역에서 양주시 옥정동(양주신도시 입구)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지난 2월,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현재 경기도가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는 도와 서울시, 의정부시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내년 11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양주신도시(옥정)는 7,063천㎡에 인구 10만6000명의 도시로서 이번 양주시와 LH간에 양주신도시까지 사업 추진을 하게 되면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의 자리매김 할 수 있는 청신호가 켜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주시는 장기발전과 양주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광역철도 도봉산~옥정(전철7호선 연장사업) 광역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신속히 추진하여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노선을 조기착공하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안의 종점에서 양주신도시(옥정)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시장은  345kv 동두천-양주 송전선로건설사업은 2013년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된 이후 관내에 62기 건설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2016년도 구성된 지역별 비상대책위원회와 양주시‧한국전력공사와 20여 차례 이상의 의견협의 노선 변경에 대해 한국전력공사 및 비상대책위원회와 원만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문화재보호구역으로 선로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 지역인 어둔동 외 일부 지역은 한국전력공사 및 비상대책위원회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고 있으며 현재 환경영향평가 초안이 접수되어 공람 진행 중으로 시는 지속적으로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진행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 양주시는 경기진작을 위해 조기 추경을 편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넣고 있으며 지방체 조기상환을 위해 68억 원을 추가 편성하여 채무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등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복지 ․ 인프라 및 사회기반시설 구축에 예산을 우선적으로 배정하여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고 2017년 예산은 재정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로 건전재정 운영을 강화하며 중소기업, 창업 등을 지원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여 시민을 행복하게 하는 건전한 재정 실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양주시가 2020년 인구 30만 경기북부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철 7호선 연장사업과 국지도 39호선 조기착공, 주민에게 화두가 되고 있는 송전설로 건설 사업이 주민의 편에서 원만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재정 운영 강화와 일자리 창출 및 주민생활 안정을 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전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감동양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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