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게임콘텐츠의 개발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스쿨에서 전담한다. 스마트폰 GPS, 자이로센서, 카메라 기능을 활용한 증강현실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게임콘텐츠스쿨은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게임콘텐츠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증강현실을 이용해 몬스터 캐릭터를 수집하는 게임성을 추가하는 등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며, 이를 통해 관광콘텐츠 융합형 기능성게임을 제작한다는 각오다.
청강문화산업대의 이러한 모바일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해 개발할 게임콘텐츠는 용인 관광지에서 몬스터 사냥게임을 하고, 인센티브를 받아갈 수 있는 국내 최초 관광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이다. 캐릭터를 수집한 후에는 기념사진 찍기, 소셜 네트워크를 통한 실시간 공유 등이 가능하며 SNS에 캐릭터 수집 인증 시 선발을 통래 용인시 주요 관광지 입장권, 이용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콘텐츠스쿨 김상중 원장은 “청강문화산업대학교 게임콘텐츠 개발 역량과 용인시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가 만나 새로운 융합콘텐츠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AR, VR(가상현실) 등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가상 세계를 만들어 대중과 즐거움을 공유하는 기술을 접목시키는 교육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