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되고 복원력 있는 아·태 지역 구축을 위한 정책 강화'를 주제로 하는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재무장관들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WB),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대표들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세계 및 역내경제·금융시장 전망, 인프라, 포용적 금융 등 금융이슈, '소득이전을 통한 세원잠식(BEPS) 대응 등 기타 이슈가 논의될 전망이다.
APEC은 지난해 정상회의에서 채택된 세부 액션플랜의 회원국별 이행 계획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세계 경제 세션에서는 최근 지속하는 저성장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회원국들이 재정정책, 구조개혁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하자고 강조할 방침이다.
최근 감지되는 보호무역주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APEC 차원의 공조가 필요하다고 촉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