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청권 건설현장 안전‧품질 확보 위한 점검

2016-10-1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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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도로·하천 28곳 시공실태 점검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13~31일까지 관내 도로, 하천사업 등 자체발주 공사현장 28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를 위한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3개조 12명으로 편성되며 설계․시방서 등 관련기준 준수 여부, 품질관리계획의 적절성, 품질시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특히, 최근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터널․교량 등 주요 시설물의 내진설계 반영 여부를 확인하고 재난 발생 시 현장조치계획 등이 적정하게 수립돼 있는지도 점검하게 된다.

또한, 현장․환경관리, 시공․품질․안전관리 등 분야별 평가를 위해 마련한 현장관리 세부평가기준에 따른 평가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 조성과 공사참여자의 책임의식을 고취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건설관리실장은 “시공실태 점검 및 현장관리평가를 통해 공정하고 체계적인 현장관리로 부실시공 예방과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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