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월부터 8월 사이 오후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3시까지 창원시 가음정동 자동차전용도로인 불모산터널 내에서 고급외제차를 몰고 과속으로 폭주행위를 한 혐의다.
이들은 터널 입구까지 시속 60㎞/h의 속도로 서행하면서 대열을 갖춰 터널에 진입과 동시에 가속해 출구까지 빨리 도착하는 차량이 승리하는 방식의 일명 롤링레이싱을 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제한속도 60㎞/h의 자동차전용도로인 불모산 터널 구간(약 2.1㎞)에서 최고 200㎞/h의 속도로 주행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