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증가로 함창읍 영광 되찾자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경북 상주시 함창읍은 ‘인구증가로 함창읍의 영광을 되찾자’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1일 직원 및 이장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시민 인구증가 캠페인’을 전개했다.

캠페인은 함창읍 5일장을 맞아 재래시장에서 인구증가의 필요성, 전입시 지원혜택 및 인구증가는 지역발전의 초석이라는 점을 널리 알리며 홍보했다.

이어 지금 한창 분양 입주중인 함창 LH아파트를 방문해 자체 제작한 인구증가 홍보물을 집집마다 전달하며 인구증가 시책 안내와 미전입자의 조속한 전입신고를 유도하는 한편 주민 여론청취와 민원 접수 등 주민과 소통하는 현장행정추진 활동도 동시 펼쳤다.

함창읍은 앞으로도 실 거주현황 조사를 통한 전입을 유도하고 다문화 이주여성 국적취득을 적극 지원하며 기업체, 기관·단체의 협조를 통한 인구 늘리기 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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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환 함창읍장은 “매년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에 대해 지역민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 인구 늘리기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함창읍이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서는 인구증가가 핵심요소인 만큼 인구증가정책추진에 행정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