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말벗 경찰 홍보단 큰 호응 얻어

2016-10-12 09:15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안양동안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동안경찰서가 외로운 어르신들을 찾아가 노래 등 공연을 펼치고 전화금융사기와 교통사고예방 등 생활범죄 예방법을 홍보하는 ‘말벗 경찰 홍보단’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말벗 홍보단은 11일 안양시 노인대학을 찾아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내 나이가 어때서, 소양강 처녀” 등의 노래를 율동과 함께 부르자 흥이 오른 어르신 20명은 박수를 치며 환호했다.
공연 중간 중간 전화금융사기․관광을 빙자한 물품 강매에 대한 수법 및 예방법을 설명하고,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이 미흡한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도 병행했다.

범계파출소 말벗 홍보단 김태연 팀장은 “어르신들과 노래를 통해 친밀해지면서 범죄 예방 효과도 월등히 높아졌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인 상대 범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