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오는 22일이면 전계욱 지엔씨21 대표가 이 업계에 몸담은 지 만 13년이 된다.
문화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국내 방방곡곡에 가는 것을 빼놓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주말을 '반납'한 지는 오래됐다.
그 덕에 대구시같은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해 연천, 안성, 안산, 여주, 광주, 이천, 용인, 평창, 횡성, 화천, 태백, 원주, 울진, 봉화, 영주, 창원, 통영, 공주, 보령, 홍성, 충주, 제천, 음성, 단양, 무주, 전주, 장흥, 함평, 무안, 고흥, 순천 등지와 인연을 맺으며 관광명소, 축제, 관광이벤트 등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홍보 컨설팅을 진행해 왔다.
하루가 멀다 하고 전국 골골샅샅을 다니다 보니 맛깔스러운 음식과 운치있는 여행명소에 대해서도 도가 텄고 '대한민국 대표 맛집 1000', '자동차 주말여행 코스북' '국가대표 지역축제 28' 등 역저도 냈다.
각 지자체와 함께 일을 한 지 10년을 넘다보니 문화관광 분야의 '대통령급' 인사가 됐지만, 그만큼 늘 많은 고민을 하며 살아간다.
관광 분야가 자연재해 등에 민감하다 보니 조류 인플루엔자, 전염병, 산불, 태풍 피해, 가뭄 등 전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신경을 써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일을 진행하는만큼 전남 태풍피해에서부터 강원 구제역까지 걱정해야 하는 것이 전계욱 대표의 일상이 됐다.
그래도 전 대표는 고민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지역의 문화자원, 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오늘도 동분서주한다. 그의 하루하루는 열정과 노력, 보람으로 채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