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제11회 성남시민 건강박람회’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분당구 율동공원 만남의 광장 특설무대와 주변에서 진행된다.
성남시민건강박람회 공동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6곳 병원·기관·의료 단체가 참여해 시민의 건강을 체크해 주는 행사로 마련된다.
참여 병원·단체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성남중앙병원, 정병원, 성남시의사회·한의사회·치과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성남 남부·북부지사, 을지대학교, 한국방역협회 성남시지부 등이다.
문화행사도 열린다. 율동공원 특설무대에선 이날 오후 3시~5시 개그맨 손헌수 씨의 사회로 가수 박상철의 ‘무조건’ ‘자옥아’ ‘황진이’ 등 노래 공연과 건강 상식 퀴즈 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율동 호수 주변 1.8㎞ 구간에선 1000여 명이 참여하는 시민 건강 걷기대회가 열린다.
한편 이번 행사는 시민에게 올바른 건강 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어 줘 건강증진을 돕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