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온유 기자 = 휠라코리아는 '그라운드 프로젝트'를 통해 일본에서 10월 한달간 임시 매장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라운드 프로젝트'란 지역별 특색 있는 장소를 선정, 해당 문화를 접목한 매장 '노마드숍'을 한 달 단위로 개장하는 것이다.
세 곳 매장에서는 일본 미발매 한정판 컬렉션과 헤리티지 컬렉션 신발 등 휠라의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휠라 관계자는 "90년대 레트로 패션의 귀환으로 휠라 빅 로고 티셔츠, 트랙수트 등이 일본 젊은이들 사이에 인기를 얻고 있다”며 “한국에 이어 글로벌로 확대해 진행하는 도쿄 그라운드 프로젝트는 독특하고 신선한 패션에 목마른 일본 젊은층에게 휠라만의 고유 헤리티지와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