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인프라코어는 전 거래일보다 7.22% 내린 7200원을 기록했다.
두산엔진(-10.59%), 두산(-3.28%), 두산중공업(-2.67%) 등 다른 두산그룹주도 동반 하락했다.
이날 두산밥캣이 진행 중이던 IPO 일정을 연기하겠다고 밝히며 두산그룹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두산밥캣은 공시를 통해 "공모물량을 줄이는 등 공모구조를 조정해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 상장을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산밥캣의 상장은 이르면 오는 11월이나 내년 1월 경 이뤄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