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연인' 김혜수·유해진, 이보다 쿨할 순 없다…tvN 시상식서 반가운 재회

2016-10-10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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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시상식서 재회한 배우 김혜수(왼쪽)와 유해진[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과거 연인이었던 배우 김혜수, 유해진이 tvN 시상식에서 다시 만났다. 두 사람은 반갑게 인사를 전하며 성숙한 모습을 보여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10월 1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tvN 시상식에서 재회한 김혜수와 유해진의 모습이 공개됐다. 한 네티즌이 촬영한 사진 속에는 김혜수가 유해진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두 사람은 2010년 열애를 인정, 충무로 대표 커플로 떠오른 바 있다. 하지만 2011년 결별하고 좋은 동료로 남게 됐다. 김혜수와 유해진은 결별 후에도 종종 공식 석상에서 만나 인사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 특히 9일 열린 tvN 시상식에서는 각각 ‘시그널’과 ‘삼시세끼’로 수상한 상대방을 격려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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