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로 상주의 가을 정취를 즐겼다!

2016-10-10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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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 성황리에 열려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상주시자전거연맹이 공동 주관한 ‘제18회 상주시장배 전국MTB대회’가 가을빛 가득한 상주시 자산과 경천섬 일원에서 개최됐다.

뜨거운 관심 아래 1,800여명의 선수 및 임원과 가족들이 참여했으며, 특히 이번 대회는 다운힐 경기가 추가 개최됐다.

대회 첫째날인 지난 8일에 열린 다운힐(DH) 경기는 상급‧중급‧초급 등 총 6등급으로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순번을 정하는 시드경기와 결승경기로 나눠 2차례로 진행됐다.

다운힐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은 “상주시의 자산 1.2km 코스는 경사가 급하고 숲이 우거져 박진감과 스피드를 느끼기에 적격이었다.”는 평이다.

9일에는 크로스컨트리(XC) 대회가 경천대, 상주보, 낙동강을 따라 개설된 낙동강 투어로드와 국토종주자전거길 등 천혜의 절경을 배경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상주시자전거연맹 회원들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MTB코스가 총 39.9km로 연장되고 다양한 코스를 체험할 수 있게 개발돼 MTB매니아층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상주보와 경천섬 일원의 자전거 길은 올해 행정자치부의 ‘아름다운 자전거길 100선’에 선정됐다며 상주를 방문한 참가선수와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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