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시각장애인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2016-10-10 10:04
  • 글자크기 설정

[LG유플러스]


아주경제 이정하 기자 = LG유플러스는 정보접근에 어려움이 있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Vonation) 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목소리 재능기부는 시각장애인들이 책을 소리로 읽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 활동으로, 발성 및 낭독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50여명의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은 용산 사옥에 설치한 전문 녹음 부스에서 한 달간 심리학 분야 신간도서 5권을 완성하게 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낭독한 녹음 파일은 LG상남도서관의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애플리케이션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를 통해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전국 점자도서관 및 맹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황상인 LG유플러스 최고인사책임자는 "임직원들이 목소리 재능기부를 위해 별도 외부 장소를 방문하지 않고 언제든지 자유롭게 녹음할 수 있도록 사옥 내 부스를 차렸다"면서 "시각장애인들이 청각을 통해 지식을 흡수하고 문화적 즐거움을 향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