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포럼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제갈원영 시의회의장,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이광태 인천보훈지청장 등 시민 250여명이 참여했다.
나라사랑 실천 약속 서명식, 스마트폰 앱을 활용한 I Love Korea! 나라사랑 태극기 퍼포먼스, 300만 인천시대 우리는 인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5명의 갈등관련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의 주요내용은 이준건 한국갈등연구원 이사장의 ‘갈등하는 사회의 화합방안’, 유필우 인천사랑시민운동협의회 회장의 ‘한국사회의 계층갈등 현상과 과제’, 강하림 한국방송예술원 방송연출학과의 ‘세대가 공존하는 아름다운 사회’, 김희은 여성사회교육원 원장의 ‘성 불평등에서 성 평등에로: 갈등조정 문화만들기’ 김기철 국가보훈처 나라사랑전문강사가 ‘남북갈등의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유정복 시장은 “인간은 누구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살지만 어쩔 수 없이 개인 및 집단 등 이해관계에 의해 ‘갈등’이라는 것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므로 갈등을 어떻게 인식을 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서 갈등해결의 방법에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며, “오늘 포럼에서 그 해법을 찾을 수 있기를 희망하고 갈등 없는 행복한 삶이 돼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