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전자구매표앱 서비스 실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7일부터 본장·전 장외지점에서 전자구매표 앱을 이용한 경주권 구매 서비스를 개시했다.

전자구매표 앱이란 종이구매표 대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여 경주권을 구매하는 편리한 기능이다.

전자구매표 앱을 설치한 이용자는 종이구매표 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화면에 표출된 전자구매표에 입력하고 발매기에서 경주권을 구매하면 된다.

전자구매표 앱은 스마트폰에 전자구매표만 입력하고 구매는 발매기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모바일 베팅과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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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구매표 앱을 이용한 경주권 구매는 발매기와 비접촉 근거리 통신 방식(NFC)으로 발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NFC 기능이 지원되지 않을 경우 이용할 수 없으니 이용자는 사전에 확인이 필요하다.

경륜경정사업본부 관계자는 “정보통신기술이 날로 발전하고 있다. 경륜경정사업본부에서도 고객들의 구매편리성을 높이기 위해 전자구매표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전자구매표 앱은 종이구매표 소비를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고, 표기오류 사전감지, 당일 구매내역 상세조회 기능 등이 탑재되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