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재해예방 및 친수지구 정비 등을 위한 2016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국고보조금 총 1135억원을 지난 6일 지급완료했다.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은 5개 광역시・도(대전, 충남, 충북, 세종, 전북)는 기초자치단체(시・군)에서 시행중인 62개 사업에 보조금을 지급해 재해예방 및 친수지구 정비 등 지방하천 개별사업에 각각 투입한다.
국고보조금 지급 현황별로 보면 대전시는 65억7000만 원, 세종시는 67억5000만 원 충북도는 292억1100만 원, 충남도는 611억5800만 원, 전북도는 97억8300만 원 등 총 1134억 7200만 원이다.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홍수에 안전하고 문화와 생태가 조화되는 하천정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 목표로 재해예방사업 41건, 친수사업 21건 등 총 62건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재해예방, 생태하천 조성, 고향의 강 조성, 물 순환형 수변도시 조성 등 사업별 국고보조금 지급이 완료됨에 따라 지자체가 시행하는 지방하천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근원적인 홍수피해 예방을 위한 하천정비는 물론, 생태가 살아있는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하천 정비가 되도록 국고보조금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적극 독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