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는 7일 경기도 용인 88컨트리클럽(파71·길이6766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3개와 버디 7개를 묶어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6언더파 136타로 공동 9위에 자리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3타로 단독 선두인 변진재(27·미르디엔씨)와는 3타 차다.
전반에 보기 3개, 버디 3개로 제자리에 머문 김시우는 후반에 버디 4개를 잡아내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김시우와 함께 라운드를 한 최경주는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어 4타를 줄여 5언더파 137타로 공동 11위를 마크했다.
김시우와 마찬가지로 후반에 강했다. 전반에 버디 2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한 최경주는 후반에 버디 4개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