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JDB엔터’ 김대희 품으로…2년 만에 위치 역전

2016-10-07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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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이디비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박영욱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김대희가 수장으로 있는 JD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JDB엔터테인먼트는 김대희, 김준현, 김지민, 홍윤화, 박나래, 유민상 등이 소속되어 있는 종합 매니지먼트사다. 김준호는 2년 전 코코엔터테인먼트에서 대표로, 김대희는 소속 아티스트로 한 회사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하지만 김준호의 파산으로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갔었다.

이번에 김준호의 전속 계약으로 두 사람은 약 2년 만에 서로의 위치가 대표와 소속 아티스트로 각각 바뀌면서 다시 뭉치게 됐다.

한편 김준호는 KBS 2TV ‘1박2일’, ‘개그콘서트’ 등을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으로 지난 2013년 제12회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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