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지난 8월 인천도시철도 2호선 운연차량사업소에서 발생한 전동차 탈선사고의 허위보고와 관련해 7일자로 경영본부장, 기술본부장 2명에 대한 직위해제와 함께 종합관제소 소장 및 팀장에 대하여는 대기발령 등 인사조치를 단행했다.
한편 공사는 어제부터 실시한 인천시 감사결과에 따라 관련자들에 대한 징계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임원의 경우 해임, 경고, 주위의 징계를 할 수 있다.
인천교통공사는 이번 상황을 엄중하면서도 신속, 투명하게 처리하여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