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자회 당일에는 각 종교계와 기업 및 단체를 통해 기증받은 의류와 식료품, 생활물품과 지역 특산품 등을 다양하게 준비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유미리, 현진우, 이상번, 김정수 등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과 함께 각 종교단체에서 준비한 난타, 성악 등의 다채로운 문화 공연도 진행된다.
티브로드에 따르면 매년 바자회 행사를 통해 6000만원 이상의 수익금이 모였다. 지난 16년간 모금을 통한 약 10억원으로 307명의 어린이에게 희망을 전했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수익금은 오는 11월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기증될 예정이다.
이승춘 티브로드 동서울 사업부장은 "이번 바자회는 지난 17년 동안 종교단체를 중심으로 지자체와 함께 진행해 온 자발적인 시민주도형 나눔 전달행사"라며 "티브로드는 올해로 6년 째 후원에 참여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