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태교는 태아의 정서 및 두뇌 발달은 물론 엄마의 정서적 안정에도 효과가 커 많이 활용되는 태교 방법 중 하나이다. 인천시는 출산에 대한 임산부의 불안감 해소, 태아의 건강한 성장, 태아와 엄마가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태교음악회를 마련했다.
이날 공연은 첼로, 콘트라베이스 앙상블, 색소폰연주, 소프라노, 바리톤 솔로 등 아름다운 선율을 통해 차이코프스키의 '폴로네이즈', 보테시니의 '로시니 환상곡', 피아졸라의 '라베르 탱고', 폴 메카트니의 곡인 '헤이 주드(Hey Jude)' 등의 곡들을 마에스트로 이경구가 지휘한다.
음악회 관람은 무료이며 임신부와 그 가족, 예비부부 등 누구나 선착순 1,3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희망자는 종합문화예술회관/엔티켓(http://www.enticket.com/)에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