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외국에서 적용되는 DTI 기준과 비교하면 (우리 기준) 60%는 높은 숫자가 아니며, 실제로 적용되는 DTI 평균은 30.3%"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DTI를 자꾸 올렸다 내렸다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가계부채의 질적 개선과 증가 속도를 완만히 하는 게 더 시급하다"고 밝혔다.
집단대출에 대한 DTI 적용에 대해선 "선분양제도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분양시장 구조 때문에 적용하기 어렵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