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바이오, 맥킨리와 손잡고 중국 심천 경제특구에 '티에스바이오차이나' 설립

2016-10-06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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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티에스바이오가 지난 9월 세계적인 투자컨설팅기업 맥킨리와 중국진출을 발표한데 이어, 중국내 한류돌풍 거점인 심천에 맥킨리 및 중국내 협력사와 함께 '티에스바이오차이나'를 전격 설립, 중국 시장 진출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바이오화장품 전문기업 '티에스바이오'(대표 반경식, tsbiokorea.com)는 지난 9월초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맥킨리'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본계약 후속조치로 지난달 22일 맥킨리와 중국내 협력사들과 손잡고 중국 광둥성 심천 경제특구 중심가에 '티에스바이오차이나'를 설립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현지 언론의 비상한 관심속에 비공개로 치뤄진 이날 설립기념 행사에는 맥킨리 대표와 아리온바이오 회장, 광둥성 및 심천시 고위급 인사와 공안 관계자, 대형병원 원장, 중국내 문화계 원로 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티에스바이오의 5세대 비타민C 화장품 중국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유감없이 반영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반경식 티에스바이오 대표는 주력상품인 '매직스노우비타' 화장품에 적용된 첨단 바이오 기술과 효능, 제품 로드맵, 중국시장 론칭 중단기 전략 및 세계화 전략을 소개해 참석자들로부터 열광적인 박수갈채를 받았다.
 
티에스바이오차이나는 한류거점인 심천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중국 진출 교두보를 확보하고, 중국내 대형 유통사 및 판매조직 등 중국 파트너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 중국내 5세대 비타민C 화장품 돌풍을 일으키기 위한 대규모 마케팅 계획도 준비중이다.
 
티에스바이오는 심천 소재 티에스바이오차이나에는 중국시장 확대를 위한 업무공간과 함께 티에스바이오 전략상품인 매직스노우비타 제품라인을 전시하기 위한 쇼케이스와 체험센터를 마련, 중국내 바이어들과 대형유통사, 내방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에 티에스바이오와 함께 중국진출을 주도한 맥킨리는 세계적 투자회사로, 전세계에서 다양한 형태의 대규모 투자활동을 벌이고 있고, 국내에서는 자회사인 맥킨리인포캐피털을 통해 베트남 정부와의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수행, 해외 첨단기술의 국내 도입 등 국내외 메이저 기업들의 투자-컨설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반경식 티에스바이오 대표는 "지난달초 맥킨리와의 본계약 이후 맥킨리와 중국내 거대 유통협력사들의 발빠른 협조로 단기간에 티에스바이오의 중국사업 거점인 티에스바이오차이나를 설립할 수 있었다"며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늦어도 이달말까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유통망 정비와 지적재산권 확보 등 필수조치를 끝마치고 대대적으로 중국 진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티에스바이오는 병의원화장품 전문유통을 위해 2005년 설립된 글로비스코스메틱을 모태로 설립된 코스메슈티컬 전문기업이다.

5세대 비타민C 양산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특수 세포 보존액을 이용한 세포(암) 검사 기술과, 유전자검진을 통한 토털 헬스케어 시스템 원천기술 등 첨단 바이오기술과 관련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바이오 산업계의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엔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바이오분야 공동사업을 추진중이며, 세계적인 투자회사인 맥킨리와 공동으로 중국진출 계약을 체결, 중국진출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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