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소통과 나눔 그리고 공감’이라는 주제로 8~9일 열리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 시민들과 동호회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면서 ‘시민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의 철학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의미로, 지난달 7일부터 수원지역 구간을 재현하는 행렬에 시민들이 등불을 들고 행렬과 동행하는 ‘능행차와 함께하는 범시민 참여캠페인’을 펼쳐 왔다.
이에 1만779건의 참여 희망자가 접수했으며, 2억2300만원의 효행등 설치 기부금이 모금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창덕궁을 출발해 숭례문과 노량행궁을 거쳐 화성행궁까지 47.9km에 이르는 전체 행렬구간에, 3천69명의 시민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틀간 진행된다. 이에 9일 수원구간인 수성사거리-장안문-화성행궁-연무대에 이르는 2.5km 거리에 형형색색의 등을 달아 길을 밝힐 예정이다.
시민들뿐 아니라 동호회원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일월도서관의 ‘책놀이 동아리’와 대추골도서관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전례놀이 동아리’, 북수원도서관 도서관 동아리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능행차 효행등 행사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능행차 재현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통, 공감하는 축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각 구간에 능행차 행렬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개최되는 수원시의 주요 축제다. 특히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수도권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왕실 최대 퍼레이드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1만779건의 참여 희망자가 접수했으며, 2억2300만원의 효행등 설치 기부금이 모금되는 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창덕궁을 출발해 숭례문과 노량행궁을 거쳐 화성행궁까지 47.9km에 이르는 전체 행렬구간에, 3천69명의 시민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틀간 진행된다. 이에 9일 수원구간인 수성사거리-장안문-화성행궁-연무대에 이르는 2.5km 거리에 형형색색의 등을 달아 길을 밝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능행차 재현에 많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소통, 공감하는 축제, 글로벌 축제로 거듭날 것"이라며 “각 구간에 능행차 행렬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7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수원화성 축성 220주년이 되는 특별한 해에 개최되는 수원시의 주요 축제다. 특히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은 서울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수도권을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왕실 최대 퍼레이드로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