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투어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5억원)이 6일 88CC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대회 첫날 최경주 김시우 김태훈을 한 조로 편성했다. 최경주와 김시우가 동반플레이하는 것은 처음이다. 세 선수는 6일 오전 8시20분 첫 샷을 날린다.
올해 미PGA투어의 신인왕 후보로 거론되는 김시우는 "당연히 신인왕을 수상하고 싶다. 원래 욕심이 많고 한국인 최초라는 타이틀도 있기 때문에 더욱 받고싶은 욕심이 든다. 올해 첫 승에다가 시즌 마지막 대회인 투어 챔피언십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기 때문에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수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