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그룹 B1A4(비원에이포) 신우가 여심을 저격하는 진지한 매력으로 예능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KBS2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가수팀 선수로 신우가 등장했다. 신우는 첫 세트에서 연속 8점을 쐈고, 이어진 두 번째 세트에서 시작부터 10점을 쏘며 숨겨진 양궁 실력을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전효성은 "작가 언니들 너무 좋아한다"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후 개인전 결승에는 신우와 샘 오취리가 올라갔고, 두 사람은 첫 발로 9점을 쏘며 긴장감을 높였다. 두 번째에서 각각 6점과 5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자아냈지만 이후 신우는 8점을, 샘 오취리는 4점을 쏘며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 신우는 양궁 최강자로 등극했다.
또한 신우는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연기자로 추측했던 판정단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며 화제를 모았다. 신우는 ‘핫바디’라는 별명답게 남성미 넘치는 빼어난 몸매에 어린 아이같이 순수한 부드러운 미소, 진정성이 느껴지는 멘트로 여심을 완벽하게 저격한 것. 이외에도 신우는 뮤지컬 ‘삼총사’ ‘체스’ 등을 통해 신우만의 힘있는 가창력과 안정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B1A4가 개인 활동으로 두드러진 활약을 하는 가운데, 신우는 최근 다양한 예능과 뮤지컬 무대를 통해 남성미와 함께 ‘진지함’까지 갖춘 부드러운 ‘밀크남’ 매력을 선보이며 새로운 캐릭터를 구축.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하며 앞으로 어떤 매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우가 속한 B1A4는 개인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