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국민안전처 평가 “2016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실태조사”결과 도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국민안전처가 운영하는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시스템에 등록된 전국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놀이시설의 안전검사율, 보험가입율, 안전교육이수율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나온 결과로, 과천시는 모든 항목에서 만점을 받았다.
관내 소재 어린이 놀이시설은 96개 시설로, 시는 매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깨끗하고 쾌적한 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소독과 제초 및 수목관리를 주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모든 놀이시설에 놀이시설 정기검사 결과지를 부착·공개해 더욱 투명하게 운영하고 있다.
박승원 안전총괄담당관은 “그간의 관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집중관리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어린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