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 부여군의회(의장 이경영)는 10월 5일~14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13회 부여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부여군 공유재산관리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12건의 조례안과 ‘한국지역진흥재단 출연금 승인안’ 등 7건의 일반안건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6일~7일까지 2일간 각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안건에 대한 세밀하고, 합리적인 심사와 함께 10일~12일까지 3일간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활동 시찰을 실시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여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건과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주요 사업장 시찰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부여군의회 이경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주신 사회단체 자원봉사자분들과 공직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하고,
“내년도 예산편성시 어려운 지역경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들이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세심하게 파악하여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배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