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은 4일 잠실에서 열린 롯데와의 홈경기에 앞서 팀 자체적으로 선정한 ‘KB국민카드’ 9월 MVP 시상식을 실시했다.
윤명준은 9월 한 달간 10경기에 등판해 2승 4홀드 1세이브의 성적을 거두며, 막판 두산의 정규시즌 우승 확정에 큰 역할을 했다.
양의지는 9월 19경기에 출장해 타율 4할1푼4리(58타수 24안타), 6홈런, 12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양의지는 명실상부 ‘최고의 안방마님’으로, 투타에서의 고른 활약으로 팀 승리에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