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상주아리랑축제’ 성황리에 열려

2016-10-04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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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왕산역사문화공원에서 상주아리랑 의미를 알려

[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아리랑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민정기)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상주왕산역사문화공원에서 ‘2016 상주아리랑축제’를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행사를 개최했다.

수백 년 동안 많은 사연을 고이 간직해 온 ‘상주아리랑 고개’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민족의 혼을 승화시키기 위한 이번 축제는 상주아리랑 고개와 상주아리랑의 역사적 배경이 되는 옛 상주읍성의 발자취를 찾아 상주왕산역사문화공원에서 행사를 열었다.

아리랑고개 표지석에서 기원제를 시작으로 우석여자고등학교의 취타대 연주, 아리랑고개사람들의 아리랑, 젊은 소리꾼 김계진의 상주아리랑, 국민변사 최영준의 무성영화 아리랑 상영 등이 있었다.

둘째 날은 상주출신 이명희 명창 공연, 국악인 김소희 선생의 생전 이야기, 폐막공연으로 인형극단 아리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주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상주아리랑축제’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민정기 상주아리랑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는 상주왕산역사문화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우리민족의 애환과 숨결이 살아 있는 상주아리랑을 알렸으며, 아리랑고개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배경으로 시민화합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하는 축제가 되도록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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