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커피믹스, 인스턴트 원두커피 등을 주로 판매해온 동서식품이 이번에는 '프리미엄 홍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동서식품은 프리미엄 홍차 브랜드 '타라(Tarra)'를 새롭게 론칭하고, 배우 손예진을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세계 3대 홍차로 꼽히는 인도의 다즐링을 포함해 인도의 아쌈, 스리랑카 캔디와 우바를 베이스로 했다. 여기에 티마스터가 선별한 오렌지페코 100% 고품질 홍차잎을 베이스로 사용했다.
동서식품 신윤미 마케팅 매니저는 "타라를 통해 홍차가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들이 여유롭게 즐기는 음료'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홍차의 은은한 향기와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